경제∙비즈니스 반둥, 차이나타운 정식 개장…“다양성의 가치 실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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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반둥에 차이나 타운이 20일 정식 오픈했다.
반둥 차이나 타운은 순다와 중국 문화가 융합된 컨셉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보도에 따르면 반둥 역에서 남서 쪽으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끌렌뗑에 접한 약 3,000 평방미터 부지에 지어졌다. 음식점, 의류 및 공예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등 77개 가게가 들어와 있다.
리드완 카밀 반둥 시장은 이날 개업식에서 “차이나 타운을 통해 반둥시는 다양성·상호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1만 루피아(약 856원)이지만 금요일, 토요일은 2만 루피아로 설정됐다. 영업 시간은 정오~오후 10시까지이다. 금, 토요일에는 자정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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