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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CT코프 자회사, 쇼핑・오락시설 확충에 나선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7-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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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CT코프(CT Corp) 산하의 소매 대기업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PT Trans Retail Indonesia)가 쇼핑・오락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태국 가구 제조·판매 대기업 인덱스 리빙몰(Index Livingmall)과 제휴를 맺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인덱스 리빙몰 1호점이 중부 자카르타 쯤빠까 뿌띠 '트랜스마트 까르푸’에서 오픈했다. 매장 면적은 2,500 평방미터에 달한다.
 
연내 신규 점포 4개가 트랜스마트에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1개 점포 당 매장 면적은 1,000~2,000평방미터이다. 2020년까지 5~10개 점포를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이밖에 트랜스리테일은 트랜스마트 매장에 어린이 오락 시설과 영화관을 확충한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 오락 시설 ‘미니 트랜스 스튜디오'를 하반기(7~12월)에 10개소, 내년에는 7개소를 설치한다. 앞서 상반기(1~6월)에 13개소가 설치됐다. 
 
향후 새롭게 출점하는 소매점에 미니 트랜스 스튜디오를 설치, 기존 점포에도 도입된다. 신규 점포 1개소 당 투자액은 4,000억 루피아(약 342억 4,000만원)이다.
 
영화관은 현재 트랜스마트 13개 점포에 있다. 영화관 운영 회사 누산따라 스자뜨라 라야(PT Nusantara Sejahtera Raya)와 그라하 라야르 프리마(PT Graha Layar Prima) 등 2개사가 투자 유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10개 점포 개설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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