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대기업 4 개사, 상반기 이익 감소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시멘트 대기업 4 개사, 상반기 이익 감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8-0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시멘트 대기업 4개사의 상반기(1 ~ 6월) 결산 결과 모두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매 부진으로 3개사 수입이 감소되고 1개사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시멘트 기업 세멘 인도네시아(Semen Indonesia)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1조 1,049억 루피아로 하락했다. 매출액은 2% 증가한 12조 7,140억 루피아로 소폭 증가하면서 유일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 이하 인도시멘트)의 순이익은 63% 감소한 9,018억 루피아였다. 4개사 중 최대 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매출은 16% 감소한 5,437억 루피아다.
 
스위스계 홀심 인도네시아(PT Holcim Indonesia)는 순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인 4,359억 루피아로 확대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멘트 기업 전체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연말까지 인프라 사업으로 인해 시멘트 수요가 확대되지만 부동산 사업의 정체와 신규 업체와의 경쟁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