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멘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합작 회사 설립 경제∙일반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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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멘 인도네시아가 필리핀에 회사 설립을 계획 중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시멘트 기업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지역에 현지 기업과 합작 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는 2022년까지 필리핀 인프라 정비 계획을 통해 민다나오 지역 개발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이에 시멘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합작회사 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세멘 인도네시아 해외 사업 총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세멘 인도네시아가 시멘트 가공 시설 또는 생산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가 파트너 후보들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멘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이미 인도네시아 국내 공장에서 민다나오 지역에 약 2만 톤의 시멘트를 수출한 실적이 있다. 인도네시아 국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3,000만 톤으로 해외에서는 베트남 시멘트 기업에도 출자한 바 있다.
한편, 세멘 인도네시아는 자회사 콘크리트 제조 세멘 인도네시아 브똔(PT Semen Indonesia Beton)와 함께 건축자재 회사 시멘트 인도네시아 인더스트리 방우난(PT Semen Indonesia Industri Bangunan)을 설립한 바 있다.
건축 자재 분야에 진출해 시멘트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건축 자재 분야에 진출해 시멘트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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