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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마트 폰 OPPO,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2위 차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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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서치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 ~ 3월)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출하 대수 기준 중국계 ‘OPPO’(오포)가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삼성이 차지했으며 3위는 대만 ‘아수스’, 4위는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 ‘ADVAN’, 그리고 5위를 중국 ‘레노버’가 이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이다. 1분기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730만 대였다. 중국 브랜드가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중국계 이외의 해외 브랜드는 47%로 4% 하락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는 전년 동기대비 3% 하락한 17%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수의 중국 브랜드가 인도네시아의 중산층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 ~ 400달러대 가격대의 제품으로 현지인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브랜드는 자금력이 막강하고 신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 또한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오포는 중국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최초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토종업체인 오포(OPPO)에 1위 자리를 내줬으며, 올해 2분기에도 5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들어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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