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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분기 인도네시아 투자액 13% 늘어 무역∙투자 편집부 2017-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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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인도네시아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1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올 2분기 국내 투자액이 170조9000억 루피아로, 지난해 2분기(151억6000억 루피아)보다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국내 투자는 작년 2분기 109억1000만달러에서 올 2분기 1785억 달러로 17.78% 늘었다.
 
토마스 렘봉 (Thomas Lembong) 인도네시아 BKPM 의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루피아 강세로 루피아 투자액이 과소 평가됐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총 투자액은 336조7000억 루피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액은 작년 상반기(298조1000억 루피아)에 비해 12.95% 증가했다.
 
이는 BKPM이 제시한 올해 투자 목표액(678조8000억 루피아) 49.6%를 달성한 것이다.
 
BKPM는 "2분기 철강, 기계 분야에서 투자 증가가 두드러져 상반기 투자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BKPM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는 7조5000억 루피아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설립했다. 7월에는 중국 최대의 자동차업체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의 합작사 SAIC-GM-울링(SAIC-GM-Wuling)도 7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세웠고, Krakatau-Osaka Steel도 2억달러 규모의 합작법인을 세우고 공장을 설립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운송 보험 역할 강화 △물류 서비스 제공자의 비용 절감 △인도네시아 국가 통관 단일창구 시스템 권한 강화 △금지 및 제한 상품 수 축소 등을 골자로 한 제15차 경제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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