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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XL, 중부 지역 통신망 확장에 주력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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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동 통신 대기업인 말레이시아계 XL 악시아따(XL Axiata)는 중부 지역(중부 자바주, 족자카르타특별주) 통신 인프라망 확장에 1조 2,000억 루피아(약 1,022억 4,000만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XL 악시아따의 소피아 뿌르바얀띠 부사장(중부 자바주 담당)은 “중부 지역에 4세대(4G) 통신 인프라망을 정비해 음성 통화와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등의 이용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무료 통화·무료 SMS 서비스를 제공하는 SIM카드를 출시했다.
 
소피아 부사장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중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부 지역의 고객 수는 2,800만명으로 이 가운데 55%가 중부 자바주와 족자카르타특별주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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