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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7 추경, 전력 보조금 늘었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7-07-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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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가 경정 예산안에서 전력 보조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추경 예산은 51조 루피아가 설정될 전망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에너지, 광물 자원 관련 청문회에서 계약 용량 900 볼트암페어 (VA)의 일반 가정 중 보조금 지급 대상 가구가 244만 가구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대수 증가는 정부의 국가 빈곤 퇴치 추진팀(TNP2K)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국회 측은 에너지 광물 자원부에 보조금 지급 가구를 더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국회 측이 요청한 보조금 지급 대상 가구 수는 900VA 기준 700만 가구이다. 
 
국영 전력 PLN 은 보조금 대상 가구가 매년 300만 가구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지난달 전기요금을 연내 동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 광물 자원부는 “국영 전력 PLN의 발전 효율이 최근 2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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