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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2분기 체감경기 전기 대비 대폭 개선 경제∙일반 편집부 2017-07-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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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업의 경기체감 정도를 보여주는 2017년 2분기(4~6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短觀·단관)에 따르면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단관지수(DI)가 17.36%로 전분기의 4.80%에서 12.56% 포인트 크게 상승했다.
 
DI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 플러스면 체감경기가 좋고 마이너스면 체감경기가 좋지 않음을 나타낸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0일 발표한 체감경기 조사는 전국의 3,03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업종별로는 9개 분야 중 상업·호텔·레스토랑이 4.32%로 최대를 기록, 전기의 마이너스 0.99%에서 크게 확대했다. 이 밖에 제조업이 3.81%, 서비스업이 3.38%로 그 뒤를 이었다. 각각 전기부터 4.39포인트, 0.01% 포인트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설비 가동률이 평균 77.06%로 전분기 대비 0.14% 포인트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가 전기에 이어 80%대를 유지했다. 농림 수산업은 전기 대비 2.17% 포인트 상승하는 등 높은 성장을 보여 주었다.
 
중앙은행은 3분기(7~9월) DI가 14.93%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광업 및 채굴 부문이 마이너스 1.63%에서 마이너스 3.15%로 하락, 운수·통신 및 상업·호텔·레스토랑의 DI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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