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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재정적자 확대로 대외채무 67조 루피아까지 늘린다 금융∙증시 편집부 2017-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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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대외채무를 67조 루피아(약 5조 7,62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내년 아시안게임 등에 들어갈 지출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재무부는 재정적자가 국내 총생산(GDP) 대비 2.4%에서 0.5% 상승한 2.9%로 예상했다. 다만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재정적자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지만 이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미만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법에 따라 재정적자를 GDP 대비 3% 내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총 433조~467조 루피아의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다르민 장관은 "세출에서 16조 루피아를 삭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재무부 추산에 따르면, 2017년도 세출 총액은 2,110조 루피아로 당초 목표로 설정했던 2,080조 루피아에서 확대할 전망이다. 반면, 수입은 세수 부족으로 1,710조 루피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르민 장관은 "각 부처의 내부유보와 정부 기금을 삭감해 재정적자를 GDP 대비 2.67%로 맞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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