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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만디리, 올 연말 말레이시아에 첫 지점 개설 금융∙증시 편집부 2017-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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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 만디리(PT Bank Mandiri)는 말레이시아 첫 지점을 오는 연말 쿠알라룸푸르에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현지 언론 7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 까르띠가 행장은 “지점 개설 자금으로 3억 링깃(약 802억 200만 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5,000만 링깃을 이미 투입했다. 향후 단계적으로 금액을 늘려 간다”라고 언급했다.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지난 5월 만디리를 ‘아세안지역은행표준(QAB, Qualified Asean Bank)’으로 인정했다.
 
QAB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회원국 사이의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 통합 정책으로 이를 취득한 은행은 아세안 지역 다른 나라에서도 해당 국가의 국내 은행으로 인정받는다.
 
QAB를 취득한 인도네시아 은행은 만디리 은행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의 무하마드 이브라힘 총재는 “만디리은행 영업은 양국의 관계를 견고하게 할 것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만디리는 2009년 말레이시아에서 송금 업무를 다루는 현지 법인 만디리 인터내셔널 리밋턴스(Mandiri International Remittance)를 설립, 현재 말레이시아에 총 13개 점포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외 영국령 케이맨제도, 동티모르,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에 지점을 각 1개씩 두고 있다. 최근 미얀마와 필리핀에도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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