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혼다, 상반기 판매 전년비 15% 감소 유통∙물류 편집부 2017-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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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인도네시아 법인 혼다 프로스펙트 모터(HPM)는 올해 상반기(1~6월)의 신차 판매 대수가 9만 32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6월 한달 간 판매량은 8,845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55% 크게 떨어졌다.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월 대비로는 47% 감소하며 전 차종의 판매가 크게 떨어졌다. 소형 다목적 차량(MPV) '모빌리오(Mobilio)'가 67% 감소, 저비용친환경차량(LCGC)의 ‘브리오 삿야(Brio Satya)’가 50% 떨어지는 등 주력 차종도 크게 감소했다.
한편, 혼다는 6월 터보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CR-V'의 신형 모델을 새롭게 출하했다. 4월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IIMS)에서 선보인 모델로 다른 나라에서 판매하는 모델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7인승 3열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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