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6월 인니 소비자신뢰지수 2개월 만에 다시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7-07-0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6월 소비자신뢰지수(IKK)가 전월 대비 0.9% 감소한 98.2를 기록했다. 2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에 따르면 일자리 문제를 불안 요인으로 언급한 응답자 비율이 전월 대비 0.6포인트 올랐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의 약 1,7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IKK 구성 지수 가운데 현황 지수(ISS)은 1.3% 하락한 78.7였다. 향후 반년간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는 0.7% 하락해 112.9이었다.
한편, 향후 6개월 이내에 내구재 구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9.73%로 전월 대비 0.23% 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9.28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6개월 후 물가 상승 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4.2% 떨어져 181.7를 기록, 지난 7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5포인트 낮았다.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이후 식음료와 의류, 교통 요금이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부 신뢰 지수(IKKP)는 0.8% 상승한 99.9으로 구성 요소 5개 항목 중 지수가 상승된 항목은 1개에 불과했지만 나머지 4개 항목의 지수가 모두 100 이상을 기록해 전체를 끌어 올렸다. 특히 정부의 법규 수행 능력에 대한 신뢰감이 전월 대비 9.6% 상승해 102.3가 되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 이전글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 생산량 2019년에 4억 톤으로 제한” 2017.07.06
- 다음글최대 석화기업 CAP, 찌레곤 공장 리노베이션 시행…에틸렌 연산 90만톤까지 확대 2017.07.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