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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섬유업체협회, 국산 섬유제품 2분기 매출 30년만에 최저치 유통∙물류 편집부 2017-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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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는 2분기(4~6월) 국산 섬유제품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기간의 매출이 지난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현지 언론 꼰딴 5일자 보도에 따르면 API의 아데 회장은 “수입품의 증가가 매출 감소 요인으로 보인다”라며 “르바란 명절상여금(THR, Tunjangan Hari Raya)으로 전체 소비는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수입품 구매 비용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또, 세무국은 최근 부가가치세 등록(PKP)을 취득하지 않은 기업의 제품 출하를 금지했다. 아데 회장은 “중부 자카르타 따나방의 섬유 업체 70%가 PKP을 취득하지 않아 제품 출하량이 축소했다”라고 주장했다.
 
해외 시장 판매 확대도 어려워 보인다. 이웃 나라보다 비싼 전기·가스 요금 등의 제조비용이 사업 확대의 장벽이 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현재 국내 산업용 가스 가격은 100만MMBTU(영국열량단위) 당 약 3달러(약 3,471원)로 말레이시아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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