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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비료 뿌뿍, 이달 3조 5600억 루피아 채권 발행 금융∙증시 편집부 2017-07-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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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비료생산 기업 뿌뿍 인도네시아(PT Pupuk Indonesia)는 이달 회사채 3조 5,600억 루피아(약 3,079억 4,000만 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남부 수마뜨라에서 운영하는 자회사 뿌뿍 스리위자야 빨렘방(PT Pupuk Sriwidjaja Palembang, 이하 뿌스리)의 채무 상환 등에 쓰일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일괄신고 방식’을 통해 회사채를 발행한다. 일괄신고 방식이란 회사채를 자주 발행하는 업체들이 특정 시점부터 1년간 발행할 회사채 총액을 사전에 일괄 공시하고 그 총액 한도 내에서 수주 또는 수개월 간격으로 조금씩 회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뿌뿍 인도네시아는 총 10조 루피아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에 3년물과 7년물을 내놓았으며 표면 금리는 각각 7.9%, 8.6%이다.
 
이달 7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하며 조달 자금의 84%가 뿌스리 채무 상환에, 나머지는 뿌뿍 인도네시아가 2014년에 발행한 사채 상환에 쓰인다.
 
뿌뿍 인도네시아 자회사 10개사 중 5개사는 뻬뜨로끼미아 그레식(PT Petrokimia Gresik) 등 비료 제조 회사이다. 뿌뿍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총 생산량은 비료가 1,046만톤이었으며, 그 외 암모니아, 인산, 황산이 총 675만톤을 기록했다.
 
뿌뿍 인도네시아의 위자야 홍보 실장은 "향후 질소 인산 칼륨(NPK) 비료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파푸아 빈뚜니 베이에서 진행하고 있는 석화 플랜트 건설 계획을 가속화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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