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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븐일레븐 인도네시아 매장 모두 폐점 경제∙일반 편집부 2017-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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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을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던 인터내셔널(PT Modern International, 이하 MDRN)은 6월 30일 국내 세븐일레븐 모든 매장을 폐점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MDRN은 "경영상 한계로 세븐일레븐 사업에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은 작년부터 매출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1분기(1~3월) 수익이 두 자리대 감소를 기록, 4,320억 루피아(약 372억 3,840만 원)의 적자였다.
 
이에 MDRN은 태국의 샤로엔 포크판드 레스뚜 인도네시아(PT Charoen Pokphand Restu Indonesia, CPRI)와 세븐일레븐 매각 계약을 진행했지만 양사의 합의가 불발되면서 지난 6월 중단됐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시점에서 인도마렛(Indomaret)과 알파마트(Alfa Mart)가 각각 51.2%, 38.5%였던 반면, 세븐일레븐은 0.7%에 그쳤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지주회사인 세븐앤드아이홀딩스 측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 인도네시아 사업을 다시 시작하겠다”라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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