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 이토추, 국내 두번째 물류센터 까라왕에 신설…10월 가동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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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물류기업 이토추(ITOCHU) 상사는 5월 31일 현지 법인 ILC 로지스틱 인도네시아(PT Logistics Indonesia, 이하 ILC)를 통해 서부 자바주 까라왕군 수르야찝따 공단에 두 번째 물류센터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물류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층 6,541평방미터 규모로 올해 3월에 착공했다. 10월 완공·가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토추 상사 측은 “ILC는 식품과 자동차 부품, 소비재, 의약품 등을 취급하고 있다. 물류망 확대,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를 추가 건설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물류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물류센터로 물류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자동차 부품, 소비재, 식품 및 가공 식품의 물류 서비스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이토추 상사는 2012년에 ILC를 설립해 국내 물류 서비스를 다루고 있다. 이 밖에 일본 자동차 제조 기업 이스즈 자동차(ISUZU)와 합작해 자동차 물류 LNX ILC 인도네시아(PT LNX ILC Indonesia)를 2013년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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