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가스화 사업 열릴까, 석탄 잠재 매장량 405 억 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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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지하 가스화 사업 열릴까, 석탄 잠재 매장량 405 억 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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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잠재 매장량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부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석탄의 지하 가스화(UCG)에 활용할 수 있는 석탄의 잠재 매장량이 405억 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를 천연 가스로 환산했을 시 158 조 6,300 억 입방 피트에 해당한다.
 
에너지 광물 자원부에 따르면 광물 석탄 기술 연구 개발 센터가 인도네시아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잠재 매장량을 조사했다. 조사가 진행된 주는 깔리만딴 주이다.
 
UCG 지하 탄층에서 석탄을 시추해 석탄을 가스화하는 방식으로 일산화탄소, 수소, 메탄 등의 가스를 추출해낼 수 있다.
 
에너지 광물 자원부는 UCG는 대기 오염이 적은 친환경 기술로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단히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석탄 협회 (APBI) 관계자는 UCG는 아직 비용이 높고 장기 투자를 위한 법률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UCG사업에 의욕을 보이는 기업은 적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도 아직은 경제성이 없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소수의 대기업들이 UCG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인도와 함께 UCG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 기술팀을 발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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