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유니클로 인도네시아, 바띡 스타일 신상품 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7-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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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 리테일링 인도네시아가 지난 24일 바띡을 모티브로 한 ‘바띡 모티브 콜렉션 2017’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올해의 테마는 ‘모덴 헤리티지’로 모노톤을 기본으로 한 심플한 디자인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매치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전통을 존중 하면서도 청바지 및 평상복에 자연스럽게 녹아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남성 여성이 모두 입을 수 있는 반팔 셔츠와 슬랙스 바지 등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가격은 29만 9천 루피아.
유니클로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29일부터 실시되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중앙 자카르타 멘뗑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패션 관계자, 미디어, 패션 블로거와 유명 유튜버 등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바띡은 2009년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으로 인정된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전통문화”라며 “올해 바띡 컬렉션은 캐주얼 복장에 맞게 심플하고 편해 다양한 코디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드레스 등 다양한 의류에 바띡을 적용시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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