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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구제조 CSIS, 보고르에 ‘CBD(중심업무지구)’ 개발…총 20조 루피아 투자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5-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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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구 제조 대기업 짜하야 삭띠 인베스띤도 숙세스(PT Cahaya Sakti Investindo Sukses Tbk, 이하 CSIS)가 서부 자바주 보고르에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 ‘올림픽 시티(Olympic City)’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림픽 시티는 5~10년의 개발 기간, 총 20조 루피아(약 1조 6,880억 원) 이상의 투자비용이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는 총 3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CSIS의 루카스 재무 이사는 “투자액의 40%는 회사가 부담, 나머지 60%는 해외투자로 충당한다. 토지취득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앞서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621억 루피아도 올림픽 시티 개발에 투입한다.
 
제1기 공사는 4조 8,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5헥타르 토지에 40층 아파트 2개 동과 상업시설, 5성급 호텔, 소호(SOHO: 소규모 사무실, 가정 사무실) 사무실 등을 건설한다. 올해 8월에 착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제2기 공사는 사무실 지구와 상업 지구, 국제 수준의 병원을 건설할 계획으로 투자 금액은 5조~6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3기 공사는 상위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를 건설로, 투자액은 10조 루피아로 예상한다.
 
중심업무지구는 기업과 업무시설이 밀집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일반적으로 상주인구가 많은 것은 물론, 유동인구가 증가해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심업무지구는 말 그대로 기업과 업무시설이 밀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진 장점이 있다. 최근 신도시의 중심업무지구는 기존 도심의 가치를 뛰어 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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