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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마셀라 광구 개발 지연에 INPEX에 계약파기 가능성 언급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5-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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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3일 아라푸라해의 마셀라 광구 건설이 지연될 경우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과와의 계약을 파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마셀라 광구 지분 65%를 보유한 INPEX는 지분 35%를 가진 로얄더치셸(Royal Dutch Shell)과 가스전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조난 장관은 “초기설계(pre-Feed)를 연내 마무리해 내년부터 관련 공사에 착공, 2023년부터 천연가스 생산을 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으로 취임한지) 벌써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 초기설계 조차 완료되지 않았다. 더 이상 늦춰지면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당초 해당 해역에 연간 생산량 750만t 규모의 초대형 해상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이 설치될 계획이었지만, 작년 3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뒤엎고 인근 섬에 LNG 생산 시설을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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