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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부 술라웨시, 팜나무 열매 가공 공장 건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5-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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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짜나 아그리가 팜나무 열매 가공 공장을 건설한다. 
 
팜유 농장 운영 기업인 싱가포르 계 끈짜나 아그리(Kencana Agri) 그룹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에 팜나무 열매 (FFB, Fresh Fruit Bunch) 가공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올해 착공해 201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신 공장은 시간당 30 ~ 60 톤의 팜나무 열매 (FFB, Fresh Fruit Bunch)를 가공 처리할 수 있다. 투자 금액은 750 ~ 1,500억 루피아다.  
 
사 측은 현재 팜나무 열매 농장 6만 6,000헥타르 이외에도 중부 술라웨시와 고론 딸로 주를 중심으로 10만 헥타르의 재배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가공 공장은 동부 깔리만딴 주와 중부 깔리만딴 등 5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끈짜나 아그리 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팜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날씨가 안정될 것으로 전망 돼 전년 대비 20% 이상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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