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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 빠쁘로스, 1분기 순이익 50% 증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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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농장 회사 라자왈리 누산따라(PT Rajawali Nusantara)의 자회사 제약 빠쁘로스(PT Phapros Tbk) 1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1억 루피아(약 8억 6,052만 원)였다.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의 성장률이 주춤했지만, OTC(일반의약품) 등의 확대가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빠쁘로스의 이맘 아리프 비서실장은 “OTC가 28% 증가, 제네릭 의약품이 20% 신장했다. 이 같은 판매 확대가 순이익을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빠쁘로스는 올해 설비 투자에 전년 대비 2.2배 2,900억 루피아(약 247억 800만 원)를 투입했다. 연내 완공 예정인 새로운 공장과 신제품 개발 사업에 충당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17년 연간 매출 1조 루피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6% 증가될 것으로 보고있다. 2016년의 순이익은 38% 증가한 870억 루피아, 매출은 전년 대비 18%의 8,16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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