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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종이가격 상승으로 신문사 매출 압박 있을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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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 인쇄업자협회(PPGI)에 따르면 이달 들어 종이 가격이 4 ~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약 10% 올랐으며 이로 인해 인쇄 및 신문, 포장 관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 했다. 
 
PPGI 측은 장기간 안정적이었던 종이 가격이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직 명확한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으나 업계에 따르면 종이 가격이 차지하는 부분이 5 ~ 60%에 달하는 등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제지 생산 업체보다 국내 업체가 3 ~ 7% 저렴한 가격에 종이를 유통하고 있어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키 위한 대책 마련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종이 수출량은 12만 4,437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1% 증가했다. 

신문용 종이 가격은 지난 1년간 이미 세 차례나 인상돼 총 6.2% 상승했다. 신문 업계는 “종이 값 인상과 전기 요금 인상, 그리고 최저 임금 인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한탄한 바 있다. 
 
또한 포장 산업에서 사용되는 골판지 등의 가격은 올해 들어 이미 2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환경 보호라는 명목하에 생산을 억제하고 수출을 줄인 것이 가격상승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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