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3개 대기업, 작년 실적 부진…올해 부활할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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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화장품 제조 3개 대기업, 작년 실적 부진…올해 부활할까 경제∙일반 편집부 2017-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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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화장품 제조 3개 업체 무스띠까 라뚜(Mustika Ratu)와 마르띠나 베르또(Martina Berto), 만돔 인도네시아(Mandom Indonesia)가 작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국민들의 구매력 저하로 인한 매출 부진이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스띠까 라뚜의 지난해 매출액은 3,444억 루피아(약 292억 512만원)로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의 10억 4,599만 루피아 흑자에서 55억 4,947만 루피아 적자로 전락했다. 
 
환차손(환율변동에 따른 손해)이 4배나 급증한 것이 영향을 줬다.
 
마르띠나 베르또(Martina Berto)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 감소한 6,854억 루피아로 떨어졌지만 순이익은 전년의 14억 565만 루피아 적자에서 8억 8,136만 루피아 흑자로 회복했다. 
 
브라이언 사장은 “올해 약 450억 루피아를 투자해 IT 시스템 개발, 창고 개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수출도 강화해 매출 15%, 이익 25% 증가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돔 인도네시아(Mandom Indonesia)의 작년 순이익은 고정자산의 처분이익이 발생했던 전년 대비 약 70% 감소한 1,620억 6,000만 루피아를 기록했다.
 
무하마드 사장은 “비록 전년 대비 순이익이 대폭 감소했지만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2조 5,268억 루피아였다”라고 말하며 “매출액의 내역은 내수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1조 8,800억 루피아, 해외가 5% 증가한 6,505억 루피아였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일용 소비재 판매에 주력하며, 국내 동부에 유통 거점을 늘려 매출 두 자릿대 성장을 목표로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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