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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 철강 JFE스틸-마루베니 이토츠, 인니 철강 SPINDO 주식 취득 무역∙투자 편집부 2017-04-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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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FE스틸 코퍼레이션(JFE Steel Corporation)과 마루베니-이토츠 스틸(Marubeni-Itochu Steel Inc, 이하 MISI)이 3월 30일 인도네시아의 대형 파이프 제조·강재 가공 업체 SPINDO(PT Steel Pipe Industry Indonesia Tbk)의 지분 2.2%를 공동으로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분 취득의 목표는  SPINDO의 강재 공급 및 판매 확대에 있다고 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이날자 보도에 따르면 JFE스틸과 MISI는 SPINDO의 지분을 각각 1.48%, 0.73% 취득했다. SPINDO는 강재의 안정적 조달과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SPINDO는 1971년에 설립돼 주로 오토바이 부품, 토목 건축 자재, 스틸가구, 오일가스 배관용 파이프, 박판 제품 등의 제조·판매 등을 다룬다. 설립 초기부터 MISI를 통해 JFE스틸의 열연 강판을 공급했다.
 
SPINDO의 연간 생산량은 35만톤으로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3조 2,590억 루피아(약 2,740억 5,190만 원)였다. 국내 6개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약 1,25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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