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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제제약그룹, 의약품 매출 올해 두자릿수 성장률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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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약 업계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55억 달러(약 6조 1,303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국제제약그룹(IPMG)이 예측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파룰리안 시만준탁 IPMG 이사는 “국민건강보험(JKN) 제도 가입자 증가가 올해 의약품 판매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성장률 12%를 기록한 2013년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MPG에 따르면, JKN 가입자는 현재 약 1억 7,500만명으로 2019년에는 2억 7,000만 명으로 증가해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MPG는 제약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국가의 판매 규제와 특허 신청 기간 등을 꼽았다. 파룰리안 시만준탁 이사는 “인도네시아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역내 다른 나라에 비해 연구개발(R&D) 분야 개발이 뒤쳐져 있다”고 언급하며 “정부 주도하에 R&D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인도네시아의 전체 생산 비용에서 R&D 지출 비중은 17.9%로 세계 평균의 약 20%를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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