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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화장품 만돔, 2016년 국내 판매 호조로 9% 증익 유통∙물류 편집부 2017-03-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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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화장품 대기업 만돔 인도네시아(PT Mandom Indonesia)가 21일 발표한 2016년 12월기 결산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2조 5,300억 루피아(약 2,132억 7,900만 원)였다. 
 
전체 매출의 약 74%를 내수 판매가 차지했다.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1조 8,800억 루피아로 크게 신장했다. 히트 상품에 중점을 둔 판매 전략과 유통센터 증설 등이 등이 매출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만돔은 유통센터 10개를 수라바야를 포함한 국내 동부 지역에 추가 설치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하마드 만돔 인도네시아 사장은 “특히 개츠비 스타일링 포메이드(Gatsby Styling Pomade), 픽시 립 크림(Pixy Lip Cream), 픽시 아쿠아 뷰티 프로텍팅 페이스 미스트(Pixi Aqua Beauty Protecting Face Mist)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었다”라고 언급했다.
 
수출 매출은 6,505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작년 주요 수출 국가인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매출이 주춤했지만, 하반기(7~12월)에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 원가는 7% 증가한 1조 5,400억 루피아, 영업 이익은 8% 증가한 2,359억 루피아였다. 한편, 2016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70.23% 떨어졌다. 2015년 순이익 대부분이 북부 자카르타 순떠르의 공장 건물과 토지 매각 이익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무하마드 사장은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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