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신제품 확대로 매출 확대 나설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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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인도네시아가 신제품 확대에 나선다.

영국계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의 현지법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가 올해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 등으로 실적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측은 “지난해 연중 소비자의 구매력 회복이 보였으나 전년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새 제품 투입 및 대리점 유통망 확대 등으로 실적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생활용품 및 퍼스널케어, 식음료 등에서 새 제품 출시가 진행되고 있다. 제품 소형화를 통해 소량 판매에도 나선다.

지난 20 일 발표 된 2016년 12월 결산 매출 보고에 따르면 12월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40조 5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순이익은 9.2 % 증가한 6조 3,900억 루피아였다.

전문가들은 유니레버가 취급 상품의 다각화 등을 순조롭게 진행한다면 올해 실적은 두자리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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