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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스트라 혼다, 대형 크루즈 오토바이 모델 투입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3-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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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혼다 모터스(AHM)은 17일 대형 크루저 모델인 'CMX500'(배기량 471cc)을 인도네시아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시트 높이가 낮고 넓은 형태로 AHM이 크루저 모델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HM은 새 모델 투입을 통해 라인업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CMX500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발표된 후 주로 북미 지역 80~90년대 생인 젊은층에 마케팅을 펼쳐왔다. AHM측은 타인의 의견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멋을 즐기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대형 오토바이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AHM은 최근까지 스포츠 모델이나 오프로드 모델 등 다양한 대형 오토바이를 투입해왔으나 크루저 모델을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가와사키 등 인도네시아에서 오토바이를 판매하고 있는 판매사들도 크루저 모델을 통해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AHM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한 대형 이륜차들이 본격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두가티’도 지난 2월 새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할리 데이비슨’ 또한 대리점을 열고 올해 신 모델을 투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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