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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랩, 자카르타서 카풀 서비스 ‘그랩 쉐어’ 시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3-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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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온라인 배차 서비스 그랩(Grab)은 13일 자카르타에서 카풀 서비스 ‘그랩 쉐어(GrabShare)’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그랩 이용자 가운데 목적지가 같은 방향에 있는 사람과 함께 차를 나눠탈 수 있으며, 그랩 차량 한 대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랩 인도네시아 리즈키 끄라마디브라따 상무이사는 “우선 자카르타 수도권에 한해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요금은 일반 그랩 배차 서비스 ‘그랩카(GrabCar)'의 절반 정도로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교통 정체가 극심한 수도 자카르타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동일한 서비스를 먼저 전개하고 있는 미국 우버(Uber)에 도전장을 내민다.
 
인도네시아는 그랩이 사륜차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이어 4번째 국가가 된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 관계자인 뇨만 이스와라요가는 7인승 차량을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차량을 이용한다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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