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킨도 “항구 교통망 정비로 자동차 수출 확대 노린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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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이킨도 “항구 교통망 정비로 자동차 수출 확대 노린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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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자동차 수출 확대를 위해 항구 주변 교통망 정비를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이킨도 존 키 부회장은 “유럽도 항구와 공장의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운송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국내도 항구 주변의 도로, 교량, 철도 등의 인프라 정비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완성차(CBU)와 완전조립생산(CKD) 차량,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 강화를 위해 항만을 정비해 왔다. 인도네시아 끈다라안 터미널(PT Indonesia Kendaraan Terminal)이 2006년에 수도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 항구에 자동차 전용 터미널을 건설, 연간 수용 능력은 당초 1,931개에서 현재 75만대까지 달했다. 2022년에 250만대까지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 서부자바주 수방의 빠띰반 항구 건설을 위해 작년부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이 항구의 보관소 수용 능력은 현재 CBU 24만 2,500대로, 2027년까지 48만 5,000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존 키 부회장은 “이 항구의 위치가 자동차 생산 중심지인 서부자바주 까라왕과 뿌르와까르따에 가까운 전략적인 요충지이지만, 이것 만으로 원활한 물류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인프라가 함께 갖추어져야 한다”라고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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