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도양 국가연합, ‘인도네시아 미래 밝아 투자 늘릴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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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인도양 국가연합, ‘인도네시아 미래 밝아 투자 늘릴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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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RA(Indian Ocean Rim Association) 국가들의 인도네시아 투자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호주 등 인도양 인근 국가 연합인 IORA회원국의 인도네시아 투자액이 2012 ~ 2016년 기간동안 연평균 13.4% 증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BKPM는 IORA 회원국의 2016년 투자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16억 7,000만 달러로 해외 투자액 총액의 21.6%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회원국 가운데 지난해 투자액 상위 5개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호주, 태국 순이었다. BKPM 토마스 렘봉 청장은 “IORA 호원국 간 투자 활동은 향후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IORA는 1997년 설립되어 인도와 방글라데시, 이란, 아랍 에메리트 연합(UAE), 케냐, 모잠비크 등 총 21개국이 가입했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첫 정상 회의를 개최했다. 
 
IORA 회원국 간 2015년 무역 총액은 7,770억 달러로, 1994년 2,330억 달러에서 약 3.3배로 확대됐다. 
 
한편, 7일 열린 회의에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조꼬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맬컴 턴불 호주 총리, 남아공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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