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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출 규제 강화로 차량 판매에 영향 우려 금융∙증시 편집부 2017-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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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로 인한 차량 판매 감소를 자동차 업계가 우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금융 기관의 자동차 대출 규제 강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상용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금융 기관의 부실 채권 비율 감소를 목표로 대출 심사 강화를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용차 전용 대출 제한을 검토하는 금융사도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미쓰비시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현재 상용차 판매의 85%에서 대출을 통한 구매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출 제한이 강화되면 판매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전망되지 않고 있으나 차량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대출 제한 강화는 치명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스웨덴 자동차 대기업 볼보 그룹의 현지 법인인 볼보 인도네시아 담당자는 “올해 차량 판매 예상치에 따라 볼보 상용차 판매 목표량을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하며 대출 규제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아스트라 금융 및 인도네시아 금융 업계들이 현재 상용차 구매를 위한 대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어 차량 판매량에 영향을 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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