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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부, 파푸아 교통 인프라 정비에 예산 10% 투입…국내 동서 균형발전 도모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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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까르야 수만디 교통부 장관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국내 동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파푸아 지역에 화물 수송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이 지역의 교통 인프라 정비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교통부는 올해 예산의 10%를 파푸아 지역의 인프라 개발에 투입한다. 파푸아의 운송 인프라 측면에도 적극 지원하여 원활한 물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동서 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조꼬 위도도 대통령 주도하에 고속해상교통망 프로젝트인 ‘해양 고속도로(Tol Laut)’가 건설 중에 있다. 향후 동서 간의 불필요한 물류 비용을 절감 및 지역간 물가 차이 해소를 목표로 두고 있다.
 
부디 교통장관은 “현재 파푸아주 므라우께와 티미까, 마노까와리 등에서 북단 지역까지의 항로를 개발했다. 향후 강을 통한 화물 수송도 시작해 내륙의 하천 지역에서의 운송 비용도 절감시킬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산악 불모지의 교통망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바수끼 공공국민주택부 장관은 “파푸아주와 서부 파푸아주의 인프라 개발에 올해 특히 주력할 예정이다. 단순히 도시 간을 연결할뿐만 아니라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수끼 장관은 “최근 파푸아주에서 생필품과 시멘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교량 등의 인프라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길이 4,300킬로미터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파푸아 섬 횡단 고속도로는 현재 3,850킬로미터가 완성,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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