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야꿀뜨 인도네시아, 작년 요쿠르트 하루 500만개 판매 달성 유통∙물류 편집부 2017-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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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꿀뜨 인도네시아(PT Yakult Indonesia)는 주력 상품인 유산균 음료 '요쿠르트'의 하루 판매량이 작년에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해 500만개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600만개 달성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안또니우스 나바반 이사는 “해마다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2005년 일일 판매량 100만개에서 최근 5배 가까이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또니우스 이사는 “싱가포르와 홍콩의 하루 판매량은 인구의 약 7~8%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인도네시아 인구의 5%를 달성이 최종 목표이다. 2억 5,000만 이상의 거대한 인구 규모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라며 향후 사업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에 생산 공장 2개소를 다루고 있다. 제1공장은 1997년에 수도 자카르타 근교의 서부 자바 수까부미에서, 제2공장은 2014년에 동부 자바 모조끄르또에서 각각 가동을 시작했다. 일일 생산 능력은 모두 360만개로 아직 여유가 있지만 생산·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수마뜨라에 제3공장 설립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꿀뜨 인도네시아는 1990년에 설립되어 이듬해 판매를 시작했다. 개인 사업자로 판매 활동을 전개하는 국내 야꿀뜨 레이디 인도네시아는 7,6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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