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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정부, 사우디에 정유소 건설 투자 제안해 무역∙투자 편집부 2017-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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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우디 정부에 투자를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우디 아라비아 측에 국내 정유소 3개소에 대규모 투자를 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리아우, 서부 자바, 동부 깔리만딴 이렇게 3개 지역에 정유소 건설을 비롯한 정유 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사우디 정부에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같은 투자가 현실화 되면 국내 정유양을 비약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으며 1만 명 이상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사우디 아라비아 살만 국왕은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동한 뒤 1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살만 국왕 방문 시 개최된 기자회견에 따르면 양국 외무장관들은 사우디가 인도네시아의 경제 개발과 협력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사우디 석유기업 아람코와 인도네시아 석유기업 쁘르타미나가 자바에 60억 달러 규모 정유공장 공동 투자 계획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양국 상공회의소간 포럼에서 총 24억 달러 규모의 11건의 합의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도도 대통령은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언제나 사우디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인도네시아와 사우디는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우디의 결정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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