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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도권 부동산 시장, 땅값 낮은 동부 자카르타로 이동하나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3-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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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최근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동부로 이동하고 있다.
 
자카르타 동부의 땅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이 그 배경에 있다.
 
인도네시아부동산협회(IPW)에 따르면, 자카르타 중부의 땅값이 1㎡ 당 1,870만 루피아(약 162만 1,290원)인 반면, 자카르타 동부는 790만 루피아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땅값 상승률도 자카르타 중부가 연간 4.19%인 반면, 자카르타 동부는 약 6%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IPW 알리 뜨랑한다 전무 이사는 “자카르타 동부는 수도권의 다른 지역에 비해 인프라 망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땅값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하며 “부동산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향후 인프라 정비 계획이 실현되면 땅값이 급등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알리 전무 이사는 “자카르타특별주지사령 ‘2000년 제 101호’로 뿌로가둥 공단의 동부 이전이 결정되었다. 향후 이 공단은 첨단 기술화 상업 중심지로 발전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이 개발 사업으로 부동산 시장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계 루루 하이퍼 마켓(Lulu Hypermarket)과 스웨덴계 가구 판매점 IKEA(이케아) 등 해외 소매 사업자도 이 지역에 지점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부동산 대기업 찌뿌토라 디벨로브먼트(PT Ciputra Development Tbk)와 아궁 뽀도모로 랜드(PT Agung Podomoro Land)도 이 지역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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