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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스트라 그룹, 2016년 결산 5% 증익 확보 경제∙일반 편집부 2017-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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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기업 아스트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 Tbk, 이하 ASII)은 27일 2016년 12월 결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15조 2,000억 루피아(약 1조 2,889억 원)였다고 발표했다. 
 
금융 부문 이익이 대폭 감소했지만 팜 원유​(CPO) 가격 회복에 따라 농업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회사 전체 증익을 확보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2% 감소한 181조 840억 루피아로 부문별 순이익은 주력 제품인 자동차 부문이 23% 증가한 9조 2,000억 루피아를 기록하며 두 자리수 신장했다. 이 그룹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16% 증가한 59만 1,000대로 국내 신차 판매 증가율 5%를 크게 웃도는 성장을 보였다. 점유율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56%로 확대됐다.
 
아스트라 혼다 모터(Astra Honda Motor)의 이륜 판매 대수는 2% 감소한 440만대에 머물렀지만 시장 전체의 감소율인 8%보다 소폭에 그쳤다. 7개 차종의 신형 모델 투입 전략이 성공해 아스트라 이륜 점유율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74%를 기록했다.
 
농업 부문의 순이익은 3.2배인 1조 6,000억 루피아로 대폭 증익했다. CPO의 판매량이 3% 감소했지만 평균 가격이 11% 상승한 것이 그 배경이 되었다.
 
금융 부문은ASII와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Toyota Financial Services)의 합작 회사 도요타 아스트라 금융서비스(TAF×Toyota Astra Financial Services)가 15% 증가한 3,51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보였다. 
 
ASII의 오토바이 판매 금융 자회사 페더럴 인터내셔널 파이낸스(FIF)은 20% 증익을 확보한 반면, 쁘르마따 은행(Bank Permata)이 6조 5,000억 루피아의 적자로 전락한 것이 영향 부서 전체에서 80%의 이익 감소로 연결됐다. 이 은행의 부실 채권 비율은 8.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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