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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와스끼따와 자사마르가, 제2의 ‘자카르타-반둥 고속도로’ 건설 맡는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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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산하 고속도로통제청(BPJT)은 서부 자바 수까부미~찌란장~빠다라랑 고속도로(총 60킬로미터)의 건설·운영을 맡을 국영 기업으로 와스끼따 까르야(Waskita Karya)의 자회사 와스끼따 톨로드(PT Waskita Toll Road)와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Jasa Marga)를 지정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반둥 방면을 향하는 제2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까부미~찌란장 구간은 와스끼따 톨로드가, 나머지 구간은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가 담당한다. 와스끼따는 투자액을 4조 루피아(약 3,392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
 
BPJT의 헤리 장관은 “인프라 정비 사업의 PPP(민관협력방식)에 관한 대통령령 '2015년 제38호'에 따르면 인프라 사업 운영사를 정부가 직접 지명할 수 있는 대신, 이전에 동일한 인프라 안건을 건설·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업자를 다루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와스끼따는 보고르~찌아위~수까부미 구간의 건설·운영 사업을 맡고 있으며, 자사 마르가는 자카르타와 반둥을 연결하는 찌뿌라랑 고속도로를 운영하고 있다. 헤리 장관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발 구간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운영사인 와스끼따 등을 선택했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이 수까부미~빠다라랑 구간은 제2의 자카르타에서 반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된다. 현재 찌뿌라랑 고속도로가 반둥 방면을 향하는 유일한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잦은 교통 체증으로 육상 수송에 있어 애로사항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리 장관은 "찌뿌라랑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될 사항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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