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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산업부, 섬유와 신발 산업 법인세 내리겠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7-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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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와 신발의 노동 집약적 산업의 법인세율이 하락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섬유와 신발 등 노동 집약적 수출 지향 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율을 5% 감소하는 방안을 재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르랑가 산업부 장관은 섬유와 신발, 수산 가공, 장난감, 의약, 화장품, 공예, 고무 제품, 가구, 식품 등의 노동 집약적 산업이 인도네시아의 수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정부가 세제혜택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대상 기업은 법인세 혜택으로 생긴 자금을 배당이 아닌 투자에 충당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구체적인 세율 인하 폭에 대해서는 향후 검토를 진행해 연내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2013년부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세율을 5% 인하하고 세율 우대조치를 통해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측은 법인세 감세가 생산 시설의 교체 및 재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이 같은 조치로 인해 업계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및 업무능력 향상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신발산업 협회(APRISINDO) 또한 세율 인하가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신발업계에 가장 영향이 큰 것은 근로자의 임금으로 모든 지방 정부가 예측 가능한 임금 인상폭을 설정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수입산 섬유제품이 범람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국내 중소업체 보호키 위한 관련 정령도 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수입산 섬유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부과해 국내 섬유 중소업체 보호에 나설 것이며 정령으로 품질기준 준수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수입을 완전히 막기보다는 우선 수입량을 억제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국내 산업을 압박하고 있는 수입 섬유제품을 막기 위한 규정을 제정한 이후 수출 제품용 섬유 원료에 대한 수입 문호를 개방할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합성피혁 등의 원료도 국내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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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님의 댓글

스테파노 작성일

믿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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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걸믿어야님의 댓글

믿을걸믿어야 작성일

스테파노/// 몇일부로 법인세인하! 이렇게 확정되고 믿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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