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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정부, 제조업 육성 위해 ‘장기대출 전문 금융기관’ 설립 검토 금융∙증시 편집부 2017-0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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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제조업 육성을 위해 장기대출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자금 조달처가 한정되어 있어 사업하기가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전문 금융기관을 설립해 자금 조달이 보다 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는 제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산업부는 국영 금융기관 사라나 물띠 인프라스트럭떠르(PT Sarana Multi Infrastruktur×SMI)와 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LPEI×Export Financing Agency)에도 제조업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장기대출을 제공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중소기업에 대한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 제도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수출지향적,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무부 스리 물야니 장관은 “해당 금융기관 설립을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다”라고 말하며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일반 금융기관과 이해관계가 상충되지 않는지 심사숙고해야 한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제조업의 작년 성장률은 4.3%로 경제성장률 5.02%를 밑돌았다. 
 
정부는 올해 비 석유가스 산업의 성장률 목표를 5.5%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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