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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월 시멘트 소비량, 강수량 증가 등으로 2% 감소 경제∙일반 편집부 2017-0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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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1월 시멘트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 전월 대비 약 6% 감소한 527만 2,000톤이었다.
 
강수량 증가와 자원 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ASI의 위도도 산또소 협회장은 “파푸아 지역을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시멘트 소비량이 감소했다. 자바는 전년 동월 대비 0.6%, 깔리만딴 섬은 13% 감소했다. 비와 홍수의 영향으로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요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푸아 지역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발전소와 정유 공장 건설 등의 장기적인 인프라 개발 사업이 시멘트 소비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시멘트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위도도 회장은 “3월에는 강수량이 적어질 것으로 예측, 소비량 증가를 기대해 본다”라고 언급했다.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 Tbk, INTP)의 삐고 쁘라무삭띠 사무총장은 “특히 수마뜨라와 깔리만딴 섬의 시멘트 소비량 저하가 눈에 띄었다. 자원 가격의 하락으로 구매력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자바 지역은 연초 강수량 증가가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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