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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까르노-하따 공항 스카이트레인, 올해 6월부터 운행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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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올해 6월부터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APM) 시스템 '스카이트레인(Skytrain)'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스카이트레인은 176인승 2개 차량으로 편성, 우선 제 2터미널~제 3터미널 사이를 왕복으로 운행한다. 
 
이후 8월부터 3개의 차량을 이용하여 모든 터미널과 복합시설 간 운행도 시작된다. 최고 주행 속도는 시속 60킬로미터이다.
 
국영 공항관리공사 앙까사뿌라2(AP2)의 무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은 “지난해 말 발표한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인도네시아 공항(Indonesia Airport)'에서 스카이트레인의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항 이용객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AP2는 스카이트레인 사업을 위해 9,500억 루피아(약 822억 7,000만 원)를 투자했다. 이 가운데 5,300억 루피아는 기술 개발에, 4,200억 루피아는 터미널과 철도 건설 비용에 충당된다. 
 
국영 LEN(PT LEN)과 한국 우진(Woojin)이 기술을 제공하며 하청업체는 국영 건설 위쟈야 까르야(PT Wijaya Karya Tbk)와 엔지니어링 컨설턴트 인두렉스코(PT Indulexco)이다.
 
AP2의 무하마드 사장은 “스카이트레인은 공항 이용개들의 터미널 간 이동을 용이하게 한다”라고 말하며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이 환승 수요까지 흡수하는 거대 허브공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스카이트레인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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