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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가스 PGN, 올해 설비투자에 5억 달러 투입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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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PGN(PT Perusahaan Gas Negara)이 5억 달러(약 5,835억 원)를 올해 설비투자에 쏟아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GN은 지난해 7억 달러 투자를 목표로 했지만, 산업계의 가스 수요 부진으로 투자 실현액은 4억~5억 달러에 그쳤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PGN 측은 “올해 설비투자 자금은 내부에서 충당한다”고 설명하며 “설비투자 자금의 50%를 PGN 산하에서 상류 사업을 담당하는 로컬 석유가스기업 사까 에네르기 인도네시아(Saka Energi Indonesia) 사업 확장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하류 사업에 충당한다”라고 언급했다.
 
지난해는 가스 수요 부진으로 인해 9월에 최대 고객사인 국영 전력 PLN과 가스 판매계약 금액을 하향 조정한 것이 매출에 일시적인 영향을 끼쳤다. 올해에는 가스 수요는 개선되는 한편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PGN의 2016년 1~9월기 결산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 순이익은 21% 감소한 2억 4,199만 달러였다. 2016년 9월 천연 가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일량 15억 9,500만 입방피트였다. 한편, PGN이 부설한 가스공급망은 전국의 천연가스 하류 인프라의 78%에 해당하는 7,267킬로미터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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