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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중앙은행 “주요 4행 통합 결제 시스템 구축 협력 합의” 금융∙증시 편집부 2017-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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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은행 결제 통합 시스템 '전국 결제 게이트웨이(NPG, National Payment Gateway)'의 실현을 위해 거대 4 개 은행이 협력하기로 23일 합의했다. 4행이 제공하는 전자 화폐 결제 플랫폼을 통합하여 상호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은행 뱅크 만디리(Bank Mandiri),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등 국영 3행과 민간 최대 은행인 뱅크 센트럴 아시아(BCA)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의 스위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사(Artajasa, Alto, Rintis Sejaterah)는 2016년 12월 직불카드 및 전자화폐 지불시스템의 상호 연결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4행은 향후 1~2개월에 걸쳐, 전자 결제의 상호 연결을 상용화하기 위한 틀을 수립한다. 뱅크 만디리의 까르띠까 위르요앗모조 행장은 23일 “각 은행이 지금까지 전자 화폐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상용화의 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 요금을 지불하는 전자 화폐는 당초 만디리 은행이 발행한 전용 카드만 가용 가능했지만 현재는 그 외 국영 3행의 발행 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앞으로 민간 은행에도 전자 화폐 기회를 개방하고, 현재 BCA의 전자 화폐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주차 요금 지불에도 타행 발행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BI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말 시점의 전자 화폐 발행 매수는 4,941만 장이었다. 11월 단월 거래 건수는 6천 631만 회, 거래총액은 8천 32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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