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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뿌라, 이용자 증가...2016년 매출 상승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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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관리공사 앙까사 뿌라1(PT Angkasa Pura 1, 이하 AP1)과 AP2의 2016년 매출이 각각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간 이용자 수도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과 동부 자바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동부의 13개 공항을 운영하는 AP1의 29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6조 500억 루피아(약 5,293억 7,500만 원), 순이익은 8% 증가한 9,092억 루피아였다. 이용자는 14% 증가한 8,400만 명을 기록, 운영 항공기는 5% 증가한 76만 대였다.
 
AP1은 이용자 확대에 따라 향후 공항 운영 능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주안다 국제공항은 2020년까지 이용자 처리 능력을 현재의 2배인 2,600만 명으로 강화한다. 중부자바주 스마랑 아마드 야니 국제공항은 5배 이상 끌어 올려 500만 명으로 늘린다. 이를 위한 공항 확장 공사가 연내에 끝날 예정이다.
 
AP2의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조 8,300억 루피아였다. 한편, 순이익은 20​​% 감소한 1조 3,5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등의 확장 공사에 따른 비용 증가가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13% 증가한 9,510만 명으로 운영 항공기는 14% 증가한 72만 대였다.
 
수까르노-하따 공항과 수도 자카르타 도심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는 3월에 완공, 7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7월에는 제3터미널에서 국제선 운항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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