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생산자협회, 천연고무 생산량 올해 3% 증가로 회복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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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무생산자협회, 천연고무 생산량 올해 3% 증가로 회복 전망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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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고무생산자협회(Gapkindo)는 올해 천연 고무 생산량이 327만 7,000톤으로 전년 대비 약 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작년의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로 고무 가격이 상승, 농가가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Gapkindo 수하르토 임원은 “고무의 거래 가격은 지난해 3월 시점 싱가포르거래소(SGX) 기준 ㎏당 1.03달러(약 1,197원)에서 2.2달러(약 2,557원)로 올랐다”라고 말하며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중국의 자동차 판매 호조가 고무의 소비량 증가로 이어진 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 고무 생산국의 강우량 증가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이 꼽힌다. 또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 원유를 원료로하는 합성 고무 가격에 영향을 미친 점 등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수하르토 임원은 “당분간 우기가 계속될 전망이며, 특히 2~4월은 고무 나무의 낙엽기로 생산량이 떨어질 것이다”라고 지적했지만 “하지만 고무 가격 상승이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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