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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바 제1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 건설 계획 답보상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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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의 ‘자바 제1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PLTGU Jawa 1, 출력 800MW x 2기)의 건설 계획이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앞서 시행된 입찰 결과에 따라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ertamina)-마루베니(Marubeni)-소지츠(Sojitz) 컨소시엄이 해당 발전소의 건설·운영권을 손에 넣었지만, 전력의 매전 계약(PPA) 등이 국영 전력 PLN과 합의가 되고 있지 않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는 PLN에 공급하는 전력을 발전 용량의 92%로 할 것을 요구했지만, PLN은 이를 60%로 인하하도록 요구했다. PLN은 PPA 등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계약하지 않을 자세를 보이고 있다.
 
PLN의 수빵깟 이완 산또소 이사(조달 담당)는 “PLN은 쁘르따미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쁘르따미나의 위안다 홍보 부장은 "PPA가 제시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내용에 대한 상세한 검토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10월 입찰에서 1위로 뽑힌 쁘르따미나 컨소시엄이 제시한 전력 가격은 1킬로와트 당 5.7센트로 응찰자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발전 용량은 160만Kw 로 정부가 추진하는 2019년까지 총 출력 3,500만 kW 이상의 발전소 건설 계획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발전 시설이 될 전망이다. 투자 총액은 총 20억 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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