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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상업거래감시위원회, 수입산 철강 ‘세이프가드’ 연장 검토 무역∙투자 편집부 2017-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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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 상업거래감시위원회(KPPI)는 20일 철ㆍ비(非)합금강으로 만든 열간 압연 평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연장 요청 접수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다. 
 
자국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된 3년간의 세이프가드 조치가 올해 7월에 종료된다. 이에 철강 대기업 블루스코프(PT NS BlueScope)와 선라이즈 스틸(PT Sunrise Steel) 등이 연장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프가드의 대상은 폭 600밀리미터 이상, 두께 0.7밀리미터 미만의 수입산 철ㆍ비(非)합금강 제품(HS 번호 7210.61.11.00)이다. KPPI는 이달 18일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재무장관령 ‘2014년 137.1호'는 2014년 7월 22일부터 1년간 관세를 1t당 499만 8,784루피아(약 43만 8,393원)에 2년째는 이 431만 4,161루피아(약 37만 8,351원), 3년째는 362만 9,538루피아(약 31만 8,310원)로 설정했다.
 
KPPI에 따르면, 블루스코프와 선라이즈 스틸 등 두 회사가 여전히 수입품이 저렴하게 국내 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자국 제품이 손해를 보고있다고 주장하며 세이프가드의 연장을 요구했다.
 
해당 제품의 수입량은 세이프가드 발동 이후 2014년에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20만 1,934톤을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5만 6,988톤까지 급감했다. 한편, 반기별 기준으로 보면 2015년 상반기(1~6월)의 2만 8,177톤에서 하반기(7월~12월)에 2만 8,811톤으로 증가, 2016년 상반기에는 4만 7,410톤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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